2017년 02월 09일
Ted Chiang is coming to town

구체적인 일정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영화 '컨택트'의 원작자이자 세계적으로 명성이 높은 SF작가 테드 창이 2017년 5월에 방한할 예정입니다.

덥거나 습한 여름 말고 시베리아에서 불어오는 삭풍을 경험하고 싶다는데 누가 겨울에 초청 안 해주나

by yarol | 2017/02/09 19:17 | 트랙백 | 덧글(1)
2017년 02월 03일
GRRM: 조지 R. R. 마틴 걸작선



'GRRM: 조지 R. R. 마틴 걸작선'이 은행나무에서 출간됩니다. (총4권 예정)

원전은 'GRRM: A RRetrospective' (소프트커버판의 제목은 Dreamsongs)이고, 휴고상, 네뷸러상, 세계 환상문학상, 브램 스토커상 수상작 들을 위시한 마틴의 대표작 33편이 망라된 SF/호러/판타지 중단편집입니다.

원래는 중단편집 'Sandkings'(1981)의 단독 출간을 기획했었는데, 장편 대여섯 권에 맞먹는 두께를 가진 이 초호화 작품집을 통해 마틴의 최고 걸작으로 명망이 높은 '리아에게 바치는 노래'나 '스톤 시티'뿐만 아니라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터프(Tuf)' 시리즈 단편들을 일찌감치(?) 국내 독자들에게 소개할 수 있게 되었으니 시간은 더 걸렸어도 헵타포드적으로 결과적으로 잘 된듯.

화려한 SF 미래역사 '천 개의 세계(Thousand Worlds)'에 속한 중단편들을 다수 포함하고 있는 데다가, 시대순 또는 테마별로 분류된 아홉 개의 챕터 앞에 하나씩 실려 있는 단편 길이의 작가 서문들은 마틴의 미니 자서전 겸 평론 컬렉션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깊이가 있고 흥미로우니 기대하시길.


수록 작품 목록
by yarol | 2017/02/03 20:50 | 트랙백 | 덧글(0)
2016년 06월 20일
Sumer Is Icumen In

by yarol | 2016/06/20 18:48 | 트랙백 | 덧글(3)
2015년 09월 24일
제라르 준장의 회상


Général Antoine Charles Louis Comte de Lasalle

코난 도일이 그의 피조물이자 근현대 문학사를 통틀어 의문의 여지가 없이 가장 유명한 캐릭터인 셜록 홈즈에게 염증을 느낀 나머지 스물네 번째 단편 마지막 사건(1893)에서 홈즈의 죽음을 획책하고 실행에 옮겼다는 것은 유명한 사실이다. 애당초 도일은 탐정소설처럼 작가의 정력을 허비하게 만드는 하찮은장르에 얽매여 있기보다는, 좀 더 격조 높은 역사소설을 쓴 작가로 기억되기를 원했기 때문이다.


이어지는 내용
by yarol | 2015/09/24 03:19 | 트랙백 | 덧글(9)
2014년 09월 23일
테드 창 '이해' 영화화 관련 뉴스

Fox Win 'Understand'

20세기 폭스사, 테드 창의 단편 '이해(Understand)'의 완성 각본을 매입하고 영화화 시동. 각본가는 역시 에릭 헤이서러.


먼저 영화화가 시작된 테드 창의 중편 <네 인생의 이야기(Story of Your Life)>와 관련해서...

‘Story Of Your Life’ Acquisition; $20 Million Is Fest Record Deal
파라마운트사가 칸 마켓에서 치열한 경합 끝에 무려 2천만 달러를 지불하고 <네 인생의 이야기>의 북미 및 중국에서의 배급권 획득.
주연은 에이미 애덤스, 감독은...<그을린 사랑 (2010)>드니 빌뇌브!

My, this is way better than I exp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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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vid Weber's Honor Harrington Looks to the Big Screen with Tales of Honor

아너 해링턴 시리즈도 영화화 시동. ;-)
by yarol | 2014/09/23 10:14 | 트랙백 | 핑백(1) | 덧글(0)
2014년 05월 23일
Don Juan Revisited

무의식 속으로 추락하기 직전, 그는 카스타네다의 돈 후앙의 말이 진실이었음을 깨달았다. 거미줄 같은, 금빛을 띤 흰 실들로 이루어진 굵은 뭉텅이가, 짜부라진 혈관에서 빛의 섬유처럼 사출되어 진동하면서 살균된 하늘을 향해 끝없이 올라가는 광경을 보았던 것이다.

― 할란 엘리슨, 「랑게르한스섬 근처에서 표류 중: 북위 38도54분, 서경 77도0분13초」


“주문을 쓸 때 자네 눈에는 마력의 현시가 어떤 식으로 보이나?”
“대개 색깔 있는 끈처럼 보여 ― 실, 노끈, 줄.”
“흥미롭군.”

 ― 로저 젤라즈니, 『매드원드』








<돈 후앙의 가르침> 해설: 카스타네다의 유산
by yarol | 2014/05/23 07:04 | 트랙백 | 덧글(0)
2013년 10월 04일
행책 SF & 테드 창 신작 단편

1. Just like Le Poème de l'extase, only better.



2. 테드 창 신작 단편 (예정대로) 지하 웹진 공개
The Truth of Fact, the Truth of Feeling

Remem = Calli, sorta
by yarol | 2013/10/04 23:27 | 트랙백 | 핑백(1)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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